미국 실업률이 2년 동안 가장 높다

미국 노공부는 지난해 12월 미국 비농업부문의 실업률이 5%로 상승해 전개월의 4.7%가 2005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신규 취업 일자리가 1만 8000개로 2003년 8월 이후 최악으로 나타났다.

이날 정부 부문은 3만 1만 개 일자리를 늘렸지만 사영 부문은 일자리를 1.3개 감축했다.

지난해 미국의 실업률은 평균 4.6%, 2006년과 같다.

미국 근로자의 평균 시간급 인상은 12월 0.4% 증가한 분석자의 0.3% 보다 높다는 보고도 나왔다.

작년 한 해 미국 노동자의 평균 시간당 임금이 3.7% 증가하였으며, 2006년 4.3% 보다 낮았다.

미국 실업률이 최근 몇 달 동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5%의 실업률은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지만 분석자들은 12월 실업률 수치가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양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