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서 흥안 백년 비유요족 반면수"수"생활의 새로운 풍채

"내가 어른으로부터 물려받은 이 봉관은 이미 20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어른들은 나에게 봉관꼭대기의 도안은 바로 반면수로 수놓은 요족반왕인으로서 반드시 전승되여야 한다고 알려주었다."최근 광서 계림시 흥안현 화강요족향에서 75세의 등정교는 집에 앉아 전통요족복장을 입고 수중의"전가보"를 과시했다.

등정교가의"전가보"는 우뚝 솟은 봉관으로 무려 5근의 무게가 있으며 나무골격을 버팀목으로 하고 그우에 정교한 반면자수방건을 덮어놓았으며 방건 사방에는 류수, 채주와 순은걸이장식이 걸려있어 다른 심미를 과시하고있다.명절축제가 있을 때마다 등정교는 봉관을 머리에 쓰고 행사에 참석하여 반면수의 전통공예미를 과시했다.

덩정자오는 200여 년 역사의 봉관을 머리에 쓰고 자신의 혁신적인 뒷면 수무늬를 선보였다.주리삭 찍음

요족 자수는 한나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후한서 · 남만전"에는 화남 선민의"좋은 오색의","의상이 알록달록하다"는 기록이 있다.반면수는 흥안요족자수의 대표로서 화강요족향에서 당지 요민들은 붉은색, 노란색, 록색, 흰색, 남색 등 채색실크나 면실을 즐겨 사용하고 검은색이나 인디고의 밑천에 반면수를 놓으며 각종 추상적이고 정교한 도안을 골라 옷소매와 모자에 수를 놓는다.2016년, 흥안요족자수는 광서장족자치구급 제6차 무형문화유산대표항목명부에 올랐다.

자수의 도안은 가지각색이다. 화초와 나무, 날짐승, 기하학적 무늬, 인물 무늬에 이르기까지 단순함과 복잡함 사이의 변화 효과는 문양을 선명하게 하고 이미지를 구성하며 색채를 아름답게 한다.요민은 생활에서 본 것을 문양에 수놓았는데, 마치 한 권의 무자서처럼 요족의 천백년 동안의 전설과 민속 문화를 기록하고 있다.

60여년간 자수하면서 등정교는 종래로 반면수를 혁신적으로 하려는 생각을 멈추지 않았다.그는 자기집 1층 거실을 작은 전시관으로 개조하여 소장하고있는 전통반면수복식과 자체로 만든 수국을 전시하였는데 도안은 전통으로부터 혁신에 이르기까지 지갑, 어깨가방, 앞치마, 손수건 등 특색관광기념품을 포함한다.2017년, 등정교는 광서쫭족자치구 무형문화유산항목 (흥안요족자수) 의 대표적인 전승자로 인정되였다.

"나는 이미 늙었지만, 이 솜씨는 실전되어서는 안 된다. 나는 나의 딸과 손녀에게 반면수 기법을 가르쳐 주었다. 반면수를 전승하기를 바란다."덩정자오는 최근 몇 년 동안 그녀는 항상 공예가 뛰어난 요족 부녀자들과 반면수를 가지고 교정에 들어가 무료로 재료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공부하도록 인도했다고 말했다.

반왕절에 요족 부녀자들은 현장에서 반면수 기예를 전시했다.장풍혜 찍음

베이징, 광둥 등지에서 반면수를 배우러 온 관광객들을 상대로 덩정자오는 직접 그들의 수공 기예를 전수할 것이다."처음에 반면수를 배울 때 나는'팔각화'를 어떻게 수놓는지 가르친다. 그것은 간단하고 보기 좋으며 또한 요족 특유의 도안이며,'태양'을 의미한다. 나는 더 많은 젊은이들이 이 기예를 전승하고 그 속에서 요족 문화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덩정자오는 말했다.

흥안현 관변측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매년 반왕절은 요족동포들이 대외에 반면자수를 전시하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당지는 지정판매외에 또 전자상거래판매, 특색관광체험 등 방식으로 하나하나의 요수를 요채에서 벗어나 해내외시장에 판매하여 요수를 더욱 잘 전승하고 요채촌민들이 치부하는 길을 넓혔다.

(출처: 중국신문망)